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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0 13:17
글쓴이 :
edgar (180.♡.27.152)
 조회 : 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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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타이밍벨트 교환으로 방문을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여러 곳을 비교하다가 결국 결정한 곳은 '지엠모터스' 였습니다.
유선 통화로 사장님과 간단하게 상담후 방문일정을 예약하고, 평일 저녁 6시 쯤 방문한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함께 봐야 한다면서 1시간 20분동안 이곳 저곳을 분해하며 항태를 확인해 주셨습니다.
차량이 2007년식에 운행거리가 15만을 넘어간 상태여서 예상은 했지만, 상당한 소모품 교환 항목에.... 이차를 그냥 팔아?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수리하는 방향으로.. 그리고 앞으로 5년은 더 운행하리라는 마음으로 작업 들어가도록 하였습니다.
수리항목은 이것저것 해서 총 12~15항목 정되 되는 것으로 기억됩니다. 비용도..ㅠㅠ
차 수리는 2일 정도 소요 되었으며, 마침 중국 출장으로 집사람이 수령받아 왔습니다.
출장 복귀후 차에 앉아 시동을 걸오본 순간.. 허허 이건 예전 내차가 아니다..
그동안 내가 몰던 스토미가 아니다.. 차를 중고로 구매했기 때문에 신차의 느낌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금 이 느낌이 신차의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숙하고, 부드럽고, 잘나가고, 엑셀을 조금만 건드려도 차가 바로 반응하는.. 이~햐~ 흡배기 크리링 때문인가? 정말 다른 녀석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깨서는 친절히도 제가 부탁한 휠 벨런스까지도 잡아 주시고, 암튼 들어간 돈 아깝지 않게 정말 상태가 좋아진 스토미. 지금도 잘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상 윈스톰 정비 후기 입니다. ^^
사장님 조만간 엔진오일 교환하러 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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